72시간 캠프는 ‘그림자’ 캠프이다. - 1반 전민규 학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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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캠프는 ‘그림자’ 캠프이다. - 1반 전민규 학생후기

 

 

 

1. 내가 72시간 캠프에 오게 된 이유

항상 공부 의욕만 불타고 있지, 직접 실천을 하지 않는 의지가 없는 저로서는 제 마음속에 숨어있는 의욕을 불 붙여줄 토치 같은 존재가 필요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선생님과 멘토선생님들이 모여있는 만큼, 저의 공부방식과 문제점들을 잘 찾아주시리라고 믿고, 이 캠프를 계기로 180° 바뀐 저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오게 되었습니다.

 

 

 

2. 내가 이 곳에서 느낀 점

항상 캠프에서 공부할 때 마다 3주 캠프 갔다와서 애들한테 “3주동안 공부만 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코피가 날 정도로 공부를 하고 의자에 4시간 이상 앉아서 공부를 한 만큼 ‘제 실력이 늘었을까’하고 고민은 해보았는데, 끝까지 한 문제에 대해 풀려고 하는 집념이 생긴 것을 보고 ‘3주가 안 아깝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10분동안 매달려 있다가 푼 경험이 있었는데, 이 때 수학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 때문에 3시간씩 자면서 끝까지 도와주시는 멘토선생님들을 보고 더욱 더 자극 받았습니다.

 

 

 

3. 가장 좋았던 순간?

제가 직접 배우고, 고민하며 푼 문제를 친구에게 설명시켜주고 이해시켜줄 때 가장 희열을 느꼈습니다. 예습을 안하고 온 저로서는 수1 할때는 진도 따라잡기 바빴지만, 점점 72시간 캠프에 익숙해지며 공부가 재밌어질때는 제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들의 장난도 공부의 발화점이 되던 것 같습니다. 멘토선생님, 강사선생님들 만나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4. 캠프 종료 후 집에 가서...

봄방학 72시간 캠프에 올 것 이므로, 평소 생활도 이 캠프에 맞춰서 생활 할 것이며, 제 자신이 나태해질 때면 서울에서 피가 마를 때 까지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원래 반지하 수준이였던 제가 이 캠프에 와서 지상에 간신히 올라왔는데, 끝까지 노력하여 정상인 제 꿈 ‘대통령’에 도전할 것입니다.

“연설할 때 선생님 이름 불러드릴께요!”

 

 

 

5. 부모님께 하고픈 말

이 캠프에 추천해주고 공부할 때 만큼은 끝까지 밀어주는 부모님께 108배 하고 싶을 만큼 고맙고, 항상 미안하고 이제 말썽 안 피울게

봄 방학때도 캠프 갈게 ^_^.

여기 멘토 선생님들 완전 좋아요! (가식 아니에요...^^)

 

 

 

72시간 캠프를 위해 도와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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