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캠프에서 내가 얻은 것은 폰과 멀리하기이다.
고1 박수경
72시간 캠프를 오게된 것은 학원쌤의 추천으로 오게되었다. 처음에는 오기 싫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2주만에 한번 훑는다고 해서 나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냥 경험이라도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오게되었다.
처음와서 적응을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간이 빨리 가는 것도 느껴졌고 방학도 끝나가는 실감이 컸다.
그리고 이곳에서 2주동안 느낀 ㄷ것은 정말 수학은 어려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온 친구들도 있어서 사투리도 좀 배워서 즐거웠다. 사투리 쓰는 친구들은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가장 좋았던 순간은 문과수학과정을 12일만에 끝나고 한번 더 복습할때가 가장 신나고 좋았고 또 새로운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서 친구로 사겼다는 점이다. 그리고 쌤들의 멘토 스피치와 동기부여 해주시는 부분도 좋았다.
집에 가서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내신이 아깝게도 낮은 점수를 받았었다. 그래서 그것도 많이 올려야겠다는 생각도 더 들었고, 내신이 올라갈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된 것 같다.
부모님께 2주 동안 정말 보고싶었다는 말을 정말 하고싶다. 캠프에 오니까 평소에 잘 못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울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보고싶고, 이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고 싶다.
나의 담당멘토쌤이신 기창쌤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처음으로 가장 먼저 친해진 멘토 쌤이기 때문이고, 가장 편하게 대해 주셨기 때문이다.
슨호쌤이 정말 재밌는 분이었다. 잊지 못할 쌤들인 것 같다. 항상 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나중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