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캠프는 동기부여이다.
고2 박재우
캠프에 온 이유는 부족했던 수1,2 과정을 보충하려 온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 삐딱한 공부습관을 고치기 위함이 제일 컸다.
나는 늘 공부를 할 때 핸드폰을 보고 늘 1시간만에 끝낼 공부를 2~3시간씩 끌어서 끝냈고 끝낼때마다 나는 나에 대해 항상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방학댄 공부습관만이라도 잡자 해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캠프에 왔을 때 처음엔 친구들과 선생님들 등 모두다 환경이 바뀌어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고 공부가 잘 안될때도 많았는데 2주동안 선생님들이 격려도 해주시고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적응이 된 후로는 재밌었다. 내가 가장 좋았던 순간은 하루 공무를 열심히 하고 숙소로 돌아갈 때 친구들이랑 수다떠는 시간이 좋았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공부를 열심히 한만큼 숙소로 돌아갈 때 보람차게 느껴졌고 하루를 버텼다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서 젤 좋았다.
캠프가 끝나고 돌아간후 나는 일주일 계획을 꾸준히 세워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고 핸드폰으도 공부를 할때는 가급적 멀리할 것이다. 또한 나에게 맞는 인강을 찾아서 정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캠프가 아니었다면 나의 공부방법습관등 무었이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를 했을텐데 72시간캠프에 와서 습관을 고치고 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되어 다시 한번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