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법 캠프는 ‘와서 다행인 곳’입니다. ㅣ 일반 강병철

제 마음을 가장 솔직히 표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게 된 계기부터써 내려가 보자면, 단순합니다. 그저 새해가 되어 올해는무엇을 해볼까.. 무엇을 하면 인생을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부모님의 소개로 알게 되어 차분히알아보고 ‘아 올해는 한 번 공부를 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오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 게 고등학교 입학 후 한 번도 없었어서 ‘나는 하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라는 마인드로 부담갖지 않고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싼 가격을제외하면 이 곳에서 제대로 출발할 수 있겠다 싶어 자발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 학년이 모여서 수업을듣다 보니 기초가 부족한 저에겐 저학년에 맞춘 설명 방식이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존심은내다 버렸습니다.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은 제 자신이 당당하진 못할 망정 나이 차이 나는 애들하고 수업을듣는다는 이유로 기분이 나쁘진 않더군요. 

원래 학원을 잘 다니지 않았던지라 이곳만의 장점이 어떤 거라곤말을 못하겠지만, 반대로 비교 대상이 없는 제게는 이 곳의 모든 시스템, 수업의 수준, 선생님의 지도 수준,멘토 선생님들의 자세한 케어, 확실한 통제, 흐트러지지않는 분위기 등등..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모두 좋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생각은 충만한데 시간 관리나 공부법, 기본 개념 총 정리를한 번에 다 잡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사장님 말씀이 마음에 잘 와닿더라구요. 

앞으로는 캠프에서 잡아 준 습관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공부를 2주 간 해 보고 나니 이것도 하다 보면 재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에살다가 공부가 재밌다고 느껴진 순간이 올까 생각했는데 그게 지금 이 시기에 오게 될 줄은 차마 생각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제가 이 곳에 와서 참 다행이구나, 참 보람차고좋은 시간과 경험을 보낼 수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인 것같아요. 

무엇보다 보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해요. 사랑해요두 분 모두. 

- 원문보기 [72시간 공부법 캠프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freecafenaverview/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