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반성’이라고 지은이유는 그 동안 해 왔던 나의 공부습관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해 본 경험이 없었다.
늘 시험이 가까워져야만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완벽히 시험을준비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한 두 과목씩,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부량이적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렵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거의 포기하게 되었다.
수학 성적을 올리기위해 이번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야겠다고 마음먹고 72시간 공부법 캠프를 찾아왔다.
캠프에서의 첫 일주일은 고등학교 1,2,3학년 수학 전 과정 공부였다.
이미 배운 내용도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살펴보고 복습도 할 수 있었다.
자습시간에는 평소에 거의 하지 않던 문제풀이도 많이 해 볼 수 있었다.
이캠프에서 좋았던 점은 오래 앉아 공부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것과 낮잠 시간이었다.
마침 일찍 일어나공부하다 보니 가끔 졸게 되는데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한결 개운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내일이면 캠프가끝나는데 이 곳에서 알게 된 나의 부족한 점과 오래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돌아가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원문보기 [72시간 공부법 캠프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freecafenaverview/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