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법 캠프는 ‘의지’이다. - 예비고3 표서영

평소에 수학 성적에 고민이 많았던 나에게 

친한 친구가 ‘72시간 수학캠’를 소개와 권유를 해주었다. 

2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1~2년을 걸쳐서 배운 수학 개념들을 한번에 정리를 해준다는 것에 의문점이 들었고, ‘대성 기숙학원’과 같이 학생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캠프다 보니, 문득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친구가 사이트에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라고 했고, 많은 경험담과 체계적인 목표와 스케줄이 눈에 띄었다. 또한 전화로 상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캠프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생겼고,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숙소에 입소한 날에 자리를 배정할 때 저시력자들을 배려해 주었을 때 정말 인상 깊었다. 

눈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30분 개념수업이 끝나고 혼자 푸는 시간이 짧아서 불편했지만, 그 후 멘토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질문을 받아주셨다. 

아침마다 해주시는 ‘멘토특강’이 인상 깊었다. ‘멘토특강’을 통해 선생님들의 공부법들과 목표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대학이라는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생의 목표인 꿈이 더 중요하다는 명언을 남겨 주셨다.

또한 이과 선생님께서는 문과 수업에 오셔서 같이 도와주시고 모르는 개념을 다시 가르쳐주신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우셨다. 

또한 친절하신 말씀으로 고3을 상담해주시고, 고3의 복잡한 마음을 공감과 이해를 해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시지 않으셨다. 

학원과 과외와 다른 점은 같은 개념을 여러번을 반복해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나이에 따른 차별도 있어서 아쉬웠고 수업 내용이 고3한테 전체적으로 쉬운편 이여서 너무 아쉬웠다. 

캠프 기간 동안 늘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주시는 이주호 선생님께서는 늘 홍길동처럼 갑자기 나타나 주셔서 문제를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시고 가셨다. 이 모습이 너무 멋지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어캠프 기간 동안에 양준석 선생님께서는 늘 이름을 불러주시고 이 문제가 왜 안풀리는지에 대한 분석과 문제 해결의 Tip을 주셨다. (질문하는 동안 굉장히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김탁영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너무 많은 칭찬과 격려와 위로를 해주셔서 72시간 캠프를 지내면서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마음가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김탁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조준훈 선생님께서는 개념을 하나라도 더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늘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장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문과 팀장 선생님, 인생 상담해주시고 늘 친절하게 인사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은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기간 동안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구홍범 선생님께서는 제일 열심히 달리신 것 같았다. 많은 학생들에게 갈려고 노력하시고 여러 풀이법 중에서도 학생들이 제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해주셨다. (구홍범 선생님! 항상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쉽게 가르쳐 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 깊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신승환 선생님! 피곤하실텐데 저녁 늦게까지 아픈 학생들을 치료해주시고 먼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예쁜 마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캠프를 다녀온 후 열심히 공부해서 이 곳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주신 모든 선생님분들게 정말 감사합니다. 고3 여림히 공부해서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원문보기 [72시간 공부법 캠프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freecafenaverview/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