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캠프는 꿈을 위한 용기이다. l 고2 이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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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에 비해 늘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과목이 수학인데 오래 전부터 꿈이던 비행기 조종가나 공군이 되기 위해서는

수학 성적이 필요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수학이 부족한 나를 위해 추천해 주셨고 고2 여름방학이 아직 늦지 않은 시기라 캠프에 오게 됐다.

 

캠프 기간 중 좋았던 점은 아침마다 있던 멘토 특강이다.

가장 근처에 있는 멘토쌤들이 우리를 위해 인생 얘기를 해주실 때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고

인생 선배로서의 충고도 많이 해주셔서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또 강의를 해주시는 강성국 선생님도 학생들을 위해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게끔 도와주시고

밝은 수업 분위기를 유지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고 수학에 대해 흥미가 생긴 것 같다.

 

여태까지 했던 많은 수학 사교육과는 달리 이 캠프에선 수학 단원끼리 연관성과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유형들을

한번에 정리 할 수 있는게 다른 교육시간에 비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 개념 보충은 물론이고 좋은 멘토 선생님(like 준훈T)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캠프 기간 동안 룸메이트들과 지낸 시간이 짧다면 짧았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쌓게 되었다.

지금 학교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지낸 다는게 너무 즐거웠다.

 

캠프 기간 중에 힘들 때 멘토 선생님들이나 강사쌤이 해주시는 위로의 말 한마디가 힐링을 해주었고

특히 밥 먹을 때 영웅쌤이 늘 챙겨 주셔서 많이 힘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일요일에 작게나마 우리끼리 예배를 드린 것도 되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 수료 후 다시 학교에 가면 이번에 정리한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보경 멘토선생님 처럼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앞으로 그 누구보다 열심히해서 공군 조종사가 꼭 되겠다는 용기와 꿈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