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처음 알게된건 시작하기 2주전이었다,
사실 아무런 생각없이 있다 엄마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것이었고 그렇게 일주일동안의 캠프에 왔다.
일주일동안 지내면서 새 친구도 사귀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전 과정 강의를 들었다.
일주일동안 한다길래 얼마나 도움될까 싶어 반신반의로 왔지만 생각보다 더 의외로
체계적이고 도움되는 수업이었다.
그만큼 빡센 것도 있었지만 72시간 수학캠프는 다른 곳과 다른게 쉬는 시간을 딱히 두지 않고
멘토링시간과 강의시간이 반복되었는데 이것도 다 적응되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이 약했던 미적분과 까먹었던 수1,2를 다시 복습하면서 개념은 확실히 익혔다.
또 매일 아침마다 문제 풀이를 도와주는 멘토선셍님들이 한분씩 강연을 해주셨는데,
각자의 고등학교생활과 공부법 등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도 되었다.
멘토 특강 외에도 특별 강연으로 대표님과 재활의학과 의사선생님이 강연을 해주셨는데 이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주일동안 보내면서 친구도 사귀고 수학도 복습한 좋은 시간을 가졌었던 것 같다.
앞으로 하루 반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도 마저 진도 다 잘 빼고 여기서 배운 것들 잊지말고 나가서도 계속 공부하고 복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