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수학,영어캠프는 거울이다. l 고1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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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캠프에 와서 2주간 4기엔 영어 5기엔 수학을 들으며

내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관점에서 공부를 해볼 수 있었다.

 

처음 왔을땐 2주간 기숙하며 공부하는 것도 처음이고 아는 사람도 없어 걱정되기도 했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생활하다보니 같이 공부하며 도와줄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귈수 있었고,

점점 걱정도 사라졌다.

 

영어 캠프를 7일간 학습하고 수학 캠프를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캠프를 하며 내가 느낀 학원.,과외와 다른 점은 우선 학원보단 학습환경이 좋다.

 

영어는 약 1시간 수업 20분 자습으로 공부하고 수학은 약 30분 수업 15분 자습으로 이루어져있다.

배운 내용을 까먹기 전에 바로 정리하여 익힐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멘토선생님들께서 교실 옆쪽에 늘 서계셔서 손을 들면 궁금한 점을 빨리 해결할 수 있었다.

학원에선 아이는 많고 선생님들은 적어서 알지 못했던 구체적인 문법이나 공식을

더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었던 점도 좋은 것 같다.

 

수학에서 과외와 다른 좋은 점중 하나는 내가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과외를 하면

부담스럽고 기본적인 것을 물어볼때 눈치보였었는데 여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던것 같다.

 

캠프기간중 힘들때 도움이 됐던 일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힘이 됐던건 멘토선생님들이었던것 같다.

 

아침마다 동기부여도 해주시고 한명한명 모두다 잘보살펴 주셔서 그

런 일들이 가장 좋았던것 같다.

 

2주간 기숙을 하며 공부뿐만 아니라 얻어가는 것이 정말 수없이 많은 것 같다.

제목을 거울로 지은 이유도 비슷한데 여긴 정말 딱 내가 공부한만큼 나오는것 같기 때문이다.

 

집중하지 못한 단원은 딱 그만틈 이해가 되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단원이라도 집중하면

쉬워졌기 때문이다.

 

여길 오면서 투자한 돈, 시간 하나하나 아깝지 않게 배워 나가는것 같고, 여기서 배운 점을 앞으로 잊지 않고 생활하고 싶다.

캠프를 알게 되고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조준훈쌤,안예원쌤,조다애쌤,장보경쌤,김인규쌤,이승환강사님,이주호쌤,양준석쌤.이규훈쌤.주민재쌤,이완선쌤,김영웅쌤,신승환쌤.

강성국강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