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캠프는 여름방학 수학캠프: 새로운 시작 / 중3 정하람

72시간 수학캠프를 참가한 원인은 부모님의 제안이었고 그 제안이 너무나도 강력하였기 때문에

영어는 제외하고 수학만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은 너무나도 참가하기 싫었다.

그러나 이 캠프에 이왕 있을 거 잘 해보자 라고 생각하였고 이 캠프의 장단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캠프에서의 좋았던 점은 개념을 빨리 훑어준 것, 자유롭게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는 공부의 면에서도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 또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이전에 이런 캠프에 참여한 적이 없고, 또 집을 잘 떠나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다녔던 다른 학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비교적 자유로우면서도 약간의 압박이 있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한 것 같다.

캠프 기간에 얻어가는 것은 아까 말했다시피 공부뿐만이 아니라 나, 종교 그리고 멘토 선생님들의 지혜를 얻어 갈 수 있었다.

캠프 기간 동안 힐링이 된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부모님과의 통화나 종교 활동이었다.

캠프에서 멘토 쌤들과 강사님들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모두 실력이 뛰어나셔서 캠프를 더 유익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이번 캠프를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캠프가 끝나고 난 후에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종교 활동도 열심히 할뿐더러 내 꿈을 찾아서 가겠다.

캠프를 보내주신 부모님 사랑하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강사님, 멘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