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캠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캠프에 한번 참여해보지 않을지 이 캠프를 추천하셨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1학년밖에 여유가 업슬거라는 말과 마침 고1들어 수학에 점수가 많이 떨어진 참이라 이 캠프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
캠프에서 좋았던 점은 크게 두가지인데 첫 번째는 학습시간 동안 수학 과벙을 개념만을 빠르게 집어 주시는 것이다.
이 캠프의 우선 목적은 수학자체를 심화있게 속속히 알아가는 것보단 개념부터 찬찬히 잘 알고가는 것이기에 나중에
이 캠프를 수료하고 나서도 혼자서도 수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는 특강이다.솔직히 요즘에는 학교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동기부여 특강이 많이 있으나
다들 그러한 특강을 굉장히 많이 하신 분들이며 대게 뻔한 내용들이 많아 딱히 자극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72시간 캠프에서의 특강을 진심어린 삶에서 얻은 교훈들을 얻게 되어서 좋았다. 특히 이번 특강중
나인수 선생님의 특강은 우리나라에서의 공부 방향, 현재 2016년에서의 공부 목표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다른 학원이나 캠프와 다른 점은 72시간 캠프내내 함께하는 동기들과 강사선생님, 멘토선생님들과의 친분이 아닐까 싶다.
이 72시간 캠프에서 많은 것을 얻어간다. 공부를 하는 이유 공부방향, 미래진로, 역시 가장 중요하게는 수학전체의 개념이다.
인상깊은 점은 전국 각지에서 동기들이 온다는 것이다.
제주도,대전,김포,원주 다양한 경험을 가진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이신 멘토선생님들의 동기부여 강의 시간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캠프수료후 앞으로의 다짐은 7일동안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시험공부는 일주일전부터가 아닌 늘 꾸준히 하자이며,
하루만 지속되는 것이 아닌 오래 지속될 공부동기를 늘 잊지 않을 것이다.
현재 21세기의 큰 공부방향,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미래 진로를 더욱 심도있게 고민 할것이다.
그리고 밥은 좀 짜고 맵고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