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캠프를 하게 된 이유는 부족한 공부를 좀 더 여기와서 빡세게 해볼려고 왔다.
방학에는 원래 흐지부지해지고 세웠던 계획도 몇일 만에 포기해버리기 일수 인데
여기서 규칙적인 공부 습관과 멘토 쌤들의 여러 조언을 들으면서 공부 방법,
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된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일단 캠프에서 좋았던 점은 몇몇 무서우신 멘토쌤들도 있으셨지만 다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관리쌤들도 항상 빨래나 여러 가지 일을 도맡아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도 하고싶다.
캠프 기간 동안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친분을 맺고 여러 멘토쌤들이 지금까지
살아오고 공부해오고 한 에피소드를 직접 들으면서 여러모로 동기부여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시험기간에도 이렇게 하루에 12시간 넘게 공부해 본적이 없는데 내가봐도 정말 탈출하지 않은
내 스스로에게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고 공부방법과 여러 가지 조언을 바탕으로
집에 가서도 이 리듬 잃지 않고 여기서 생활했던 것이 헛되지 않도록
집에서도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일단, 여자멘토 보경쌤, 예원쌤, 다애쌤 정말 너무 잘 가르쳐주시고 예쁘시고
팔방미인쌤이에요.^^ 그리고 민재쌤, 준석쌤, 나머지 쌤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