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가자고 하여 온것이 주된 이유인것 같다. 고1 들어오며 점수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듯 하다.
처음 입소하였을땐 8일을 전자기기 없이 어떻게 사나 라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아이들은 공부벌레였고 재미있었다.
기숙학원에 있는 동안에는 정말 시원했다. 여름이라는걸 잊고 땀 한방울 흘리지 않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8일이라는 단기적 시간에 고등과정 전체를 머리에 집어넣으려고 하다 보니 고생을 꽤나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고등전체과정을 한번 훑고, 어느정도 풀 수 있게 되는 것이 72시간 공부캠프의 두드러지는 장점인 것 같다.
멘토교사들도 열정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72시간 캠프를 나의 입장으로 생각해도 빠르게 고등전체과정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좋다.
앞으로 이 캠프 다시 않오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캠프는 가치있지만 돈을 여러번 쓰는건 아무래도 낭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