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캠프는 멘토링캠프 : 행복한 추억 / 중3 강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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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캠프에 오게 되었다.

 

이 수학캠프는 부모님께서 학습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말하며 캠프 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했었다.

그러나, 나는 이캠프가 기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냥 신청했다.

 

첫날에는 룸메이트와 만났다. 나중에는 그 친구들과 조금 친해졌지만, 첫날에는 모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서먹서먹했다.

 

이규훈쌤이라는 멘토쌤이 있다. 이쌤은 이 후기에 자신의 이름을 꼭쓰라 하셨다.

그래서 존경하는 이규훈쌤의 이름을 이 후기에 남긴다. 이 후기를 읽은 이규훈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캠프에서 좋았던 점은 많았다. 우선은 밥이 맛있었다. 어제는 심지어 치즈돈까스가 나왔다.

 

한 이 캠프가 다른 캠프와 달리 학생과 선생님들의 대화가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더욱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1~8일동안의 고등학교 수학을 끝낸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신선했다. 나는 이캠프에서 많은 것을 얻어간다.

 

우선 기본적으로 얻어가는 수학지식과 멘토쌤들을 통해 얻어가는 다양한 공부방법을 얻었다.

 

우리 수학쌤인 마수리샘은 이렇게 말하셨다. ‘한장 분량의 공식을 외우면 10만원을 주신다고 하셨다’

외운후 선생님께서는 동기부여를 위해 하신 말씀이라고 하셨다. 에피소드를 통해 말이 얼마나 쉽게 바뀌는 순간과

선생님의 경제학적 소질을 느낄 수 있었다.

 

이캠프에서 나는 이런 것도 배워간다. 나는 멘토쌤중 한분인 조준훈쌤께 감동받았다.

에어컨이 틀어진 추운교실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나를 보자 친절하게 춥냐 물어봐 주시더니 어딘가로 가셨다. 쌤은 후드티를 나에게 건네주셨다.

 

그때 나는 정말 감동받았다. 여러 가지 사건과 에피소드등을 통해 내 마음속에는 한가지 결심이 더욱 확고해졌다.

 

집에 돌아가서도 수학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잘되면 좋다는 대표쌤의 말씀을 잘 실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