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공부하는 법도 모르고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되는지에 대해 잘모르고 있었는데 엄마가 캠프에 가보는 것은 어떠냐라고 말씀하셔서
처음에는 귀찮고 가기 싫었지만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갔다가 첫날에 후회를 하게 되었다.
오자마자 강의를 하기 시작하면서 10시 정도까지 공부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쉬는 시간 한번도 없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미 와버린거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하며 수업에 임하여지만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힘들고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은 힘들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점점 갈수록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공부하는 내내 별로 졸리다고 느끼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강의를 들을때 처음에는 배웠던 거라 괜찮았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워지고 배운 적인 없어서 힘들었는데
수업내용을 알아듣고 할때는 기분이 좋은것 같았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배웠던 것을 적응해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나에게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내가 생각할 때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스스로 풀었을 때는 더 좋았다.
아침마다 했던 멘토쌤들의 공부방법을 듣고 나도 참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지루할수도 있는데 강사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멘토쌤들이 모르는 것은 잘 가르쳐주셔서
강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빼고는 괜찮았다.
그리고 마지막날 밤에 강사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모두에게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캠프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을 써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