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캠프는 멘토링캠프 : 길잡이 / 고1 오민성

72시간 수학캠프를 오기전 나는 전체적인 틀없이 공부를 하였다.

막연히 교과서나 문제지 등을 어려번 봐야한다해서 여러번 봤던 나는 물론 시험에서는 득을 보았지만 나중 수능 때가 내심 걱정이 되었다,

그러던중 7일만에 문과수학을 전체적으로 봐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있다.

7일 연속으로 우리를 지도해주시고 또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과 멘토들의 열정과 끈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들도 인간인지라 우리와 같이 피곤함, 그리움 등을 느낄테지만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우리를 가르쳐주신 분들게 박수를 보낸다.

딱히 많은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에 차이점을 쉽게 말할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앞으로 어느 학원을 가든지 간에 단기간에 개념을 이렇게 확실히 잡아주는 곳은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업적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 끈기와 인내심을 얻어가는 것 같다.

7일동안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버티며 오로지 나와의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한 나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

확실히 강사님이 목이 쉬어가시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더 가르쳐 주시려는 모습이 나로서는 내가 더욱 열심히 배워

강사님이 허탈해 하시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힐링이 되었던것 같다.

캠프 수료후 바로 학업에 다시 열중할 계획이다.

집에가면 쉽게 나태해지고 쉬엄쉬엄 할 수 있지만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계획을 가지고 수학뿐 아니라

나의 모든 것에 반영해 성숙해진 나를 발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