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멘토 김태오 후기

안녕하세요 72시간 공부 캠프(광주) 19기 학습 멘토로 참여한 김태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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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함께 보낸 친구들에게 이번 여름은 아마 학창 시절 중 가장 뜨거웠던 여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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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만큼 4주간 흘린 땀과 노력들은 분명히 훗날 추억하며 웃음 지을 수 있는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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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예민할 수 있는 시기임에도 씩씩하게 완주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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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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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내신, 모의고사 구분 없이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생활기록부에 대한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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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진학하고 싶은 대학, 하고 싶은 공부 그리고 “꿈”에 대한 고민 등 이 모든 것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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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맡게 된 것과 같은 시기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흔한 대한민국 수험생의 고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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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스스로 장점은 크게, 단점은 작게, 꿈은 크게 가지는 수험 생활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 마음 한켠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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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아이들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일이 한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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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도 받으면서 한 달 동안 값진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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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만큼, 아이들의 희망찬 앞길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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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믿고 캠프에 아이들을 맡겨주신 어머님, 아버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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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소연, 승주, 시은, 유경, 주은, 채영 그리고 하은아, 날도 더운데 공부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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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꼭 잘 됐으면 좋겠어. 좋은 소식 들릴 날만 기다리고 있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