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캠프는 힘들지만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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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캠프는 힘들지만 뿌듯하다.

 

코로나 때문에 시간만 어영부영 보내면서 고등학교 1년동안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그래서 72시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솔직히 처음 올 때는 하루에 11시간 공부하는 것을 쉽게 생각했다.

하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내가 계획했던 만큼 공부를 하지 못해 울기도 많이 울고 자책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내 멘탈은 유리멘탈이라 깨질 것처럼 자주 흔들렸지만 멘토쌤들의 응원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주가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내가 공부한 것을 쌓아가다보니 꽤 많은 것을 이룬 것 같아 뿌듯했다. 또한 여기에서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할 때의 마음가짐도 배워가는 것 같다. 멘토스피치를 내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여기서 나가서도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2년동안 후회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사 열심히 노력하여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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