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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후기 수학2반 고1 김가희
1.72시간 캠프에 오게 된 이유
부모님께서 나에게 권유해서 지원하여 오게 되었다.
2. 느낀점
우선 10시간 이상 책상에서 공부하는 법을 배웠다.
평소에는 앉아 있어도 잘 집중하지 못했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수학 전 과정을 배웠다.
여기 오기 전에는 수학 선행을 어떻게 해야하고 개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몰랐었다.
혼자 자습도 하고 강사님의 설명덕분에 수학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었고 수학이 참 재미있는 과목이구나 느꼈다.
부산에서 와서 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려 지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욱 다양한 친구들도 알게되어 재밌게 지낸거 같다.
이 캠프가 끝나고 나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3. 좋았던 순간
1) 1등했을 때
수2를 듣는 강의장에서 시험을 쳤었는데 비록 많은 친구들이 시험을 친건 아니었지만 이 시험에서 1등이라는 사실에 무척 기뻤었다. 난생처음 1등도 해보고 평소에 자신감 없던 나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2)친구들과 숙소에서
숙소를 3명이서 같이 쓰는데 그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했던 거 같다. 하루는 2시 30분까지 안 자고 떠든 적도 있는데 특히나 우리방은 외국에서 온 친구도 있었어서 다양한 자신들의 경험을 얘기하며 재밌게 보냈던 거 같다.
3)멘토선생님과 상담할 때
예전에 한 선생님과 상담했을 때 무조건 내가 말하는 것은 안 된다하고 그래서 상담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됬었다. 하지만 이번에 와서 멘토링반 선생님과 상담했었는데 나에게 용기도 북돋아주고 내 얘기에 공감도 해주시고 공부법도 알려주시고 정말 많은 걸 얻었었다.
4)강사님의 강의 들을 때
우선 선생님이 너무 재밌으셨다. 끌릴 때면 재밌는 얘기를 들려주시고 수학도 쉽게쉽게 알려주시고 나에게 칭찬도 해주셔서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셔서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셨었다.
4. 캠프 종료 후 집에가서...
일단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니까 이대로 다른 공부도 해 볼 것이다.
수학도 까먹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 것이다.
5.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여기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는 거 같아요 여름방학 때 놀계획만 짜던 저에게 캠프를 권유해 주셔서 고마워요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