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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처음 보내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믿고싶었습니다.
어떻게든 시작을 하면 점점 열중 할 거라는 조그만 희망이 있었나 봅니다.
처음 시작은 좀 더 오래 공부 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에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72시간 수학캠프라는 인터넷 글이 눈에 띄었고 좀더 검색해봐야겠단 생각으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이거다!
이거면 우리아이 오랜시간 공부하고 그러는게 당연하다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런 맘이 들더라구요
우리아인 학교와 학원시간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주말)은 공부하지 않아서 걱정이었어요
사실 학교끝나고 학원 다녀오면 밤10시가 넘으니 더 하라고 말 못하겠더군요
아이에게 수학캠프가 있는데 수학 좋아하니까 하고 싶으면 보내 주겠다고 하니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캠프..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잘 보낸거 같아요.
난생처음 하루종일 집중해서 공부하고 또 다른 학생들 역시 열심히 하는걸 보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맘이 들었나 봅니다.
또 강사쌤 열정의 강의와 멘토쌤의 관리를 받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거같아 좋았습니다!! ^^*
시작이 반이라고 이 첫 걸음이 아이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힘을 주었다고 믿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