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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킹맘입니다. 아이를 초등학교 때는 하나고 캠프 20일을.. 그리고 중학교1학년 때는 7일을.. 캠프를 보냈습니다.
엄마의 시간을 번거죠. 어렸지만 불안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캠프들이라 딱 공부만 하는 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번 캠프는 시작하기 전에는 공부만 하는 캠프라 아이가 불안해도 하고 저도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하는 날 알았습니다.
아이가 20일을 견디겠구나. 사실 가기 전엔 힘들면 중간에 나와도 된다고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21일을 무사이 견딜 것 같다는 느낌이 딱 맞았습니다.
오늘 돌아왔습니다. 독서실을 끊어 달라고 하네요. 앞으로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막히면 다시 캠프를 찾을 듯 합니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수샘? 유라는 친구와도 마음을 많이 나눈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늘 오픈이니 아이를 보내셔도 됩니다 ^^
캠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가 언제나 막힐 때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12기 13기 14기... 지속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