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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집중 캠프라는 소리에
세혁이도 저도 만만치 않을거라는 긴장감과
그 후의 선물같은 성장을 기대하며 마음먹고 실행했던 이번 여름의 큰 이벤트였습니다.
시간은 하루하루~
아들녀석의 사진을 카페에서 발견하는
반가움으로 흘러가고
어느덧 퇴소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툭 던져준 한 마디^^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의
다양한 개성에 재밌었고,
스타족발 사장님?의 인생얘기가 너무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공부는 결코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
특히 중학생 동생들의 모습에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나 보더군요~
말이 적은 만크 ㅁ생각이 깊어 진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고등학교 생활을 지지해 줄
든든한 뿌리 하나를
마음에 깊게 심고 온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애 정말 많이 쓰셨습니다.
다시한번 겨울 캠프에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
<고1 문과반에서 수업했던 박세혁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