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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간의 떨어짐속에 늘 사진속에서 아들의 모습찾기에 바쁜시간들이였네요
처음엔 좀 힘들었으나 적응하면서부터는 선생님 강의도 넘 잘하셔서 좋았고 멘토쌤들이 형들같아 좋았다고 합니다. 식사도 처음몇번만 빼고 좋았다고 하네요
야자까지 하고나서 잘때 친구들과 얘기나누는것도 재미있었다며 아침공부땐 좀 졸려서 힘들었지만 나름 해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듯합니다.
중3이여서 제대로 이과과목을 들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복습해서 본인걸로 만드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합니다.
문과과목 들었던 것을 제대로 복습하면서 공부습관을 다져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데리러 가서 잠깐이나마 인사를 나누면서 보니 선생님 멘토샘들과도 참 소통이 잘되었구나 싶어서 안도했습니다. 더운데도 열심히 해주신 모든 운영진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치킨을 먹더니 곯아떨어진 아들과 소주를 드신다는 선생님 글에 공감을 느끼면서 많이 고단했지만 해내었다는 뿌듯함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