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상담 중 많이 문의하시는 내용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학생 개인을 위한 상담이 필요하실 때는 부담없이 72시간공부캠프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현장강의가 인강보다 낫지 않을까요?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면서 강의를 하는 게 가장 좋은 게 맞습니다. 하지만 최소 수십 명, 유명 강사님은 수백 명의 학생이 함께 듣는 상황에서 강의와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 학생마다 실력과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을 만족 시키는 강의도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못 가르쳐서가 아니라 강의 환경부터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현장 강의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하더라도 학생 개인의 성적도 좋게 나오기 힘든 것입니다.
인강의 장점은 시간을 절약하면서 유명 강사님의 강의를 부담없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범위라도 다양한 수준의 강의가 있기 때문에 실력에 맞춰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첫째, 학생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강의를 듣기보다 유명한 강의를 듣기 쉽습니다. 하지만 좋다고 하는 강의의 대부분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추천한 것들이 많고 그들의 실력은 되어야 효과가 있는 게 많습니다. 예를 들면 수능 1등급 받던 학생들이 만점 받으려고 듣는 고난이도 & 심화 과정 강의 같은 것들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필요한 기본 개념 정리 강의를 최상위권의 학생이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추천도 그만큼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초가 부족한 학생도 인터넷에서 많이 추천하는 강의를 찾다 보면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강의를 신청하게 되고, 아무리 들어도 이해도 안되고 실력도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강의 완전히 끝까지 듣기 즉 완강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한 교육 업체의 통계에 따르면 1번이라도 끝까지 재생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 완강률이 20%가 안된다고 합니다. 이건 이해했느냐의 기준이 아니라 그냥 틀어 놓기만 하는 것까지 모두 인정한 것인데요, 그래서 무제한 수강권을 팔아도 교육회사는 매년 이익을 얻는 것이겠지요.
인강뿐 아니라 모든 공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고 나서 반복해야 합니다. 완강을 넘어서 세 번이든 다섯 번이든 자신이 알 때까지 반복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그래서 72시간공부캠프는 학생 실력에 맞는 인강을 수강하도록 하고 이해 여부를 확인해서 알 때까지 반복 시킵니다. 여기에 집에서 인강을 들을 때는 할 수 없었던 질문도 캠프에서는 맘대로 일대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숙학원처럼 인강을 듣기 위해서 기다리거나 예약해야 하는 건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1인 1PC 수준으로 설치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때 바로 인강을 듣고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