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72시간공부캠프 운영진들은 아래처럼 코로나19를 대처합니다.
17기 캠프와 18기 캠프를 운영하는 운영진은 총 6명입니다.
그런데 현재처럼 6명 모두가 한 사무실을 사용하다가는 누구 한사람이라도 코로나19에 걸리거나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면 한 사무실을 사용하는 운영진 모두가 자가격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희 72시간 공부캠프 운영진들과 멘토쌤들은 2021년 1월 4일부터 7일사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그랬는데 거기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금처럼 한 사무실을 사용하게 되면 운영진 모두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어 캠프에 참여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캠프를 한달 앞둔 시점인 2020년 12월 7일부터 저희 운영진은 2명씩 나눠서 세팀으로 나눠 근무합니다. 메인 운영팀은 단기 오피스텔을 얻어 그곳에서 근무합니다. 서브 운영팀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합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나머지 1명은 기존 사무실에서 근무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누군가 코로나19에 노출되어도 다른 운영진이 캠프에 들어가서 학생들을 돌보고 멘토쌤들을 돌 볼 수 있게 됩니다. 비록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끝에 이렇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72시간 공부캠프에 참여하는 운영진과 35명의 멘토쌤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일 경우에만 입소를 합니다. 하여 참여하는 학생들도 21년 1월 첫째주에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입소가 가능합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인 운영진은 12월 20일에 캠프장으로 먼저 입소를 합니다. 그곳에서 환경을 준비하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20일을 지내게 됩니다. 그때 혹여 캠프장 방문을 하려는 부모님들은 전화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이 잘 지내고 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정성스럽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우리 귀한 학생들을 잘 챙겨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는 곳에 나가지 않도록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자녀들에게 "72시간 공부캠프에 참여하려면 전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와야 입소가 가능' 하다는 것을 꼭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72시간 공부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은
절대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이 고비를 넘기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