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캠프는 나에게 알람이다. - 3반 예비고1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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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 예비고1 박나영

제목 : 72시간 캠프는 나에게 알람이다.

일어나 학교가는 것도 배웠던 나를 3주 동안 정확히 6시 45분에 항상 깨워주고 씻고 밥먹고 7시 30분에 강의실에 안제 해주기 때문이다.

 

 

 

1. 내가 72시간 캠프에 오게 된 계기.

내가 한 노력과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비교해보고 싶기도 했고, 나의 노력에비해 낮은 수학성적에 항상 속상했고 좌절한 적이 있어 마지막으로 이 캠프를 통해 수학 성적을 열심히 노력하여 오르고 싶기 때문이다.

 

 

 

2. 내가 이곳에서 느낀 점.

야자가 끝나고도 화장실 불을 켜 가며 쭈그려 앉아 공부하시는 고3 선배들처럼 나도 그 만큼 노력하고 수학 성적에 좌절하던지 말던지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공부하면 정말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낄 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힘든 만큼 가지고 가는 것은 배가 되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공부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공부 안 하고 노력만큼 안 나왔다고 쉽게 좌절한 내가 부끄러웠다. 정말 다시는 이런 소리를 하지 않고, 이 캠프를 통해 느낀 점이 많은데 이 느낀 점을 느끼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3. 가장 좋았던 순간

내가 이 캠프에서 좋았던 순간은 내가 수학을 못 하는 내가 3주 동안 수1과 수2를 끝마쳤다는 점이다. 비록 모르는 것도 많지만 모르는 것도 있는 만큼 정확히 안 부분도 있어 그 부분이 매우 뿌듯했다. 가장 좋았던 건 사실 쌤이 “이 부분은 어려운 것인데 맞췄네”라는 소리가 정말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수학을 잘못해 하반인 내가 열심히 푼 문제가 상반 문제이고 그 문제를 열심히 노력해 풀었는데 그 부분에 대하여 칭찬받아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또 내가 3주 동안 늦잠 한 번 자지 않고 7시 30분부터 밤11시 까지 식사시간 제외하고 공부한 내가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다. 또 모르면 좌절하지 않게 그때그때 훌륭하신 맨토샘들과 강사샘이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다.

 

 

 

4. 캠프 종료 후 집에 가서.

사실 아직까지는 집에 가서 6시 45분에 일어나 열심히 밤까지 공부 할 것 같지만 막상 집에가면 이 캠프를 나왔다는 그 기분이 좋아서 놀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캠프에서 받은 그 느낌 그대로를 유지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내가 가고픈 대학을가 내가 하고 시은 것을 살며 지낼 것이다. 집에 가서도 열심히 이 습관처럼 똑같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노력해 볼 것이다. 이 습관이 멈추면 다시 72시간 캠프를 와야겠다??!!

 

 

 

5. 부모님께

부모님... 제가 72시간 캠프라는 좋은 캠프에 와서 제가 그동안 했던 행동에 대해 성찰하고 되돌아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생활을 똑같이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 전보다는 열심히 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여 엄마 아빠께서 좋은 경험들 해주신 거 제가 보답해 드릴게요...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해요!!! 사랑해요 ~

다시 캠프 오지 않아도 되도록 노력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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