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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72시간캠프에서 수학지식 이상의 것을 얻었다. 중3 배채림

배채림 0 595

72시간 캠프에서 수학지식 이상의 것을 얻었다.

3 배채림

 

처음 72시간캠프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허위광고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번 겨울방학때 나는 중학교 3학년 괒어을 23주동안 겨우겨우 마치게 되었는데 이곳은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2주동안 끝낸다는 것이 안믿긴다는게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이였다. 한번도 시작해 본적도 없고, 끝내본적도 없는 고등학교 과정을 2주동안 마치게 된다는 것에 대해 끝려서 들어오게된 동기가 되었고 그것이 내가 그 계획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하게 된 가장 큰 걱정이었다.

하지만 퇴소일이 하루 남은 지금은 그게 참 쓸데없는 걱정이고, 캠프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입소한지 2일째 되는날 나는 처음으로 수1을 배우게 되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안되기도 했다. 내가 모르는 점이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멘토쌤들과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

2주간의 불가능할 것 같다는 계획들이 차질없이 하나하나 끝마쳐나갈대마다 성취감이 들었고 그 과정속에서 불가능이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712시간 캠프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를 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는 것 그리고 쏟아지는 졸음이었다.

평소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늦게까지 자고 그러는 나에게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고 자고 쉬고 공부르 하는 것으 나에게 힘들었다.

그리고 늦게 자고 일어나는 것, 특히 하루중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힘든 일이 있었던 반면에 재미있었던 일들도 많았다. 간식시간에 초코파이나 오뜨가 아니라 밖에 나가서 닭꼬치 차에서 만든 닭꼬치를 한사람당 한손에는 닭꼬치와 한손에는 주스를 들어서 먹으면서 친구들과 즐거웎던 거와, 일요일 아침부터 점심까지 숙소에서 친구들과 그간 밀린 이야기르 하며 놀고, 강의 도중 선생님께서 웃긴 얘기를 하신게 제일 재미있었다.

하루중 제일 행복했던 시간은 아무래도 하루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며 잠을 잘때와 점심,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매점을 향하는 그런 짧은 휴식시간이 참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이곳에 있으면서 하고싶은 것들도 하지 못하고 자고 싶을때도 자지 못하였지만 굳이 이곳에서 보낸 2주라는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곳에 있으면서 한시간은 길지만 하루는 짧다는 생각도 들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도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때우는 일이 더 힘들다는 것도 알았다. 예전에는 사람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공부하면 존경스럽고 내가 하면 하다가 죽을 것 같은 일이었는데 직접 해보니 죽지는 않고 내가 내가 내가 존경하던 사람의 특징둥 하나가 된 것 같았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 집에 갔을때에는 여기서 했던 것의 반이라도 공부를 하자는 목표를 삼을 것이고,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것이다.

72시간캠프에서 내가 얻은 것은 수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많이 얻었고 뜻깊은 2주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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